너머서

담장 너머에 있는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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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서 이야기 54

[너머書너머] 003

1세기 또는 초기 기독교를 다룬 책들이 적지 않은데, 그중에서 『기로에 선 기독교』에 언급된 책들, 그리고 같이 읽으면 좋을 법한 책들을 모아봤습니다. 초기 기독교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초기 기독교를 다룬 책들은 아직도 출간될 주제가 많을 것 같습니다.📕 『초기 교회, 그들이 살았던 세상』, 사이먼 M. 존스 지음, 오현미 옮김, 북오븐 역간이 책의 부제는 ‘도시, 집, 일과, 생계, 음식과 오락, 가정, 계급, 신앙으로 읽는 1세기 사회사’인데요,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초기 교회의 일상적인 세상을 보여 주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라고나 할까요. 오랜 과거의 일상이나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데 관심이 ..

너머愛 2026.09.14

[책방산책] 군산시 마리서사+<적산가옥의 유령>(군산특별판)

군산북페어가 열린 8월말, 북페어를 보러 가기 전날 군산 책방들을 둘러보러 나섰습니다. 군산시 월명동에는 작은 서점과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데, 그곳에 마리서사도 자리해 있었습니다. '마리서사', 이름이 특이해서 찾아보니 해방 직후 시인 박인환이 서울 종로에서 운영했던 전설적인 서점 '마리서사' 이름과 정신을 오마주해 지은 것이라고 해요. '마리'는 박인환 시인이 좋아하던 프랑스의 여성 화가이자 시인인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고요.군산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해 가는 데 쓰던 전진기지였던 만큼 적산가옥들이 종종 보였는데, 역사를 기억하거나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다시금 만들어 놓은 곳이 많았습니다. 마리서사도 오래된 적산가옥 한 채를..

너머愛 2026.09.09

국민일보_ 「기로에 선 기독교」 소개

오늘의 구약 공부와 신학 배송에서 꾸준히 유익한 영상들을 전달해 주시는 오후다섯시교회 전원희 목사님의 『기로에 선 기독교』 서평이 국민일보에 실렸습니다. 신학 배송에서 이 책을 '정체성'이라는 키워드로 읽으시고, 특히 1장이 흥미로웠다고 말씀하셨는데, 서평에서 더 자세히 나누어주셨습니다🙂 https://url.kr/et5y5m 현대 교회에 이정표 내미는 2세기 기독교 고찰마이클 크루거의 ‘기로에 선 기독교’는 교회사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2세기 기독교’라는 독특한 전환기에 주목하는 역사적·신학적 안내서다. 흔히 1세기는 신약성서라는 풍부한www.kmib.co.kr

언론 소개 2026.08.25

[책방산책] 양산시 평산책방+<친애하는 슐츠 씨>

짧은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는 길, 조금 돌아가지만 이렇게 멀리 나올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양산시에 있는 평산책방을 들렀습니다. 작년이었던가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가장 핫한 부스이기도 했던 평산책방을 직접 방문한다는 생각에 조금 들뜨기도 했습니다(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뵐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애초에 접어두었고요).주차를 하고 책방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을 따라 조금 걸어가는 동안 동네 집집마다 걸려 있는 태극기가 보이더라고요. 마침 이날이 광복절이었거든요. 책방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 마당 곳곳에 분필로 그린 귀여운 그림들, 초록초록 작은 화단이 맞아주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책방 마당이라니, 그 여유로운 공간이 왠지 부럽더라고요. 책방 안은 ..

너머愛 2026.08.17

「기로에 선 기독교」_ 서평지 엠마오 7월호

서평지 엠마오 7월호 "Emmaus Preview"와 "Editor's Pick"에 마이클 J. 크루거의 「기로에 선 기독교」가 소개되었습니다.❝저자가 암시하는 것처럼 로마 세계의 그리스도교와 현대 사회의 그리스도교는 뜻밖에 닮은 점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교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2세기는 결코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기로에 선 기독교’라는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_ 여운송 기자❝“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라는 말이 있다. 초대교회를 부르짖는 교회를 보고 있자면 이것이 얼마나 뼈아픈 문장인지 모른다. 『기로에 선 기독교』는 한국교회가 그토록 동경해 온 초대교회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지도다. 오직 2세기만을 위한 성서학 개론서가 이토록 귀한 시절이 또 있었나 싶다...

도서 홍보 2026.08.05

『기로에 선 기독교 』 마이클 크루거 인터뷰_ Books At a Glance 프레드 자스펠

『기로에 선 기독교』 저자 마이클 크루거 교수가 신학 및 기독교 서적 리뷰 플랫폼인 Books At a Glance에서 남침례신학교 조직신학 겸임교수 프레드 자스펠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자스펠_ 아주 먼 옛날인 2세기가 오늘날 기독교회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마이클 크루거 박사는 바로 그 질문을 탐구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습니다.저는 Books At a Glance 편집장 프레드 자스펠(Fred Zaspel)입니다. 오늘은 크루거 박사님을 모시고 『기로에 선 기독교: 2세기 기독교는 어떻게 교회의 미래를 형성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마이크,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책을 출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크루거_ 감사합니다, 프레드. 이 프로그램..

도서 홍보 2026.07.10

복음과상황_ 「기로에 선 기독교」 소개

기독교 대표 월간지 7월호 "에디터가 고른 책"에서 낯선 시공간에서 만나는 기독교를 알아가는 책으로 『모두를 위한 번영의 원천』(지우), 『베네딕도 수도 규칙』(분도)과 함께 『기로에 선 기독교』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s://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40 낯선 시공간에서 만나는 기독교 - 복음과상황낯선 시대와 공간에서 기독교가 틀을 잡아가던 때의 이야기를 담은 책 세 권을 골랐다. 낯설지만 들여다보면 지금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신앙을 꽃피www.goscon.co.kr

언론 소개 2026.07.01

기독일보_ 「기로에 선 기독교」 소개

『기로에 선 기독교』는 2세기에 대한 본격적인 학문적 논의를 이끌어낼 탁월한 개론서이자, 초대교회의 역동적인 생존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 신앙의 뿌리를 다시금 묻게 하는 뜻깊은 거울이다. 기독교의 뼈대가 세워진 형성 과정이 궁금한 성도들과 초기 교회사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60611#share 2세기 기독교는 어떻게 교회의 미래를 형성했는가1세기의 찬란한 복음의 기원과 4세기의 로마 제국 복음화(승리) 사이에 끼어, 현대 학자들에게조차 오랫동안 외면받아 온 ‘잊힌 시대’가 있다. 바로 2세기다. 예수를 눈으로 목격하고 말씀을www.christiandail..

언론 소개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