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서

담장 너머에 있는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합니다

자세히보기

2026/01 4

「거룩한 행운」_ 서평지 엠마오 12월호

서평지 엠마오 12월호 "Emmaus Preview"와 "Editor's Pick_ 2025년 엠마오 기획위원 Honorable mention"에 유진 피터슨의 「거룩한 행운」이 소개되었습니다.❝결혼 55주년을 맞은 어떤 남자가 아내에게 헌정한 시집이라고 하면 솔직히 크게 기대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유진 피터슨이라면? 그가 시편을 번역한 솜씨를 아는 사람이라면 기대를 걸어 봐도 좋을 듯하다. 사실 다른 이유를 제쳐 두고서라도,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읽는 것, 단어와 단어, 행과 행 사이에 머무르고, 여백에 눈길을 두며, 잠시 침잠해 볼 수 있는 것은 그 자체로 권장할 만한 일이다. 게다가 시의 언어는 신앙의 언어와 닮아 있기도 하지 않은가.❞_ 여운송 기자❝말을 모독하고 오용하고 착취하는 문화..

도서 홍보 2026.01.03

1인 출판사들에게 힘이 되는 신학배송

다양한 홍보 채널을 꾸릴 여력이 없는 1인 출판사에게는 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 하나가 매우 귀하지요. 특히나 영상 미디어가 대세인 지금,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은 더더욱 엄두가 나지 않고요. 그런 출판사들에게 유튜브 채널 "신학배송"은 출판사와 신간을 소개할 자리를 기꺼이 내어주는 고마운 채널입니다. 그 귀한 자리에 너머서도 초대를 받아 출연하고 왔습니다. 영상이어서 쑥스러웠지만, 너머서를 소개하는 자리인데 마다할 수 있나요. 사회자이신 전원희 목사님의 매끄러운 진행 덕에 즐겁게 촬영하고 왔답니다😊

너머路 2026.01.02

「거룩한 행운: 라이팅북」 _ 유진 피터슨 지음 / 권혁일 옮김

“시를 읽는다는 것은 그저 머무르는 것,숲에 들어가듯이 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_ 유진 피터슨 일상의 파편 속에서우연처럼 다가오는 은총을 붙잡은유진 피터슨의 시 오롯이 시 속에 머무는 시간을 선사할 「거룩한 행운: 라이팅북」출간이 책은 유진 피터슨의 시집 「거룩한 행운」을 손으로 쓰며 읽을 수 있는 필사책이다. 저자에게 시 읽기란 의미 찾기보다는 시 속에 천천히 머물며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를 삶의 한가운데 끌어당기고, 우리 안에 잊혔거나 묻혀 있던 것들을 다시 보게 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저자에게 시는 또 하나의 기도이며, 눈으로 훑듯이 빨리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늦춰 천천히 읽어야 할 언어다. 이 필사책은 그러한 저자의 의도대로 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유진 피터슨..

너머書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