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지 엠마오 12월호 "Emmaus Preview"와 "Editor's Pick_ 2025년 엠마오 기획위원 Honorable mention"에 유진 피터슨의 「거룩한 행운」이 소개되었습니다.❝결혼 55주년을 맞은 어떤 남자가 아내에게 헌정한 시집이라고 하면 솔직히 크게 기대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유진 피터슨이라면? 그가 시편을 번역한 솜씨를 아는 사람이라면 기대를 걸어 봐도 좋을 듯하다. 사실 다른 이유를 제쳐 두고서라도,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읽는 것, 단어와 단어, 행과 행 사이에 머무르고, 여백에 눈길을 두며, 잠시 침잠해 볼 수 있는 것은 그 자체로 권장할 만한 일이다. 게다가 시의 언어는 신앙의 언어와 닮아 있기도 하지 않은가.❞_ 여운송 기자❝말을 모독하고 오용하고 착취하는 문화..